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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려준 <질투의 화신>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by 드라마좋아하는아줌마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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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한 여자의 짝사랑을 받던 한 남자가 이제는 그 여자를 다시 짝사랑 하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등장인물

표나리(공효진) 는 3류대학 출신으로 돈도 없고 빽도 없다.동생의 학비를 위해서 홈쇼핑 엑스트라로 일을 시작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기상캐스터로 입사를 했다. 그 이후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그러던 중 자기가 짝사랑했던 화신이 돌아온다. 이화신(조정석)는 방콕 특파원 출신입니다. 출세하는 것을 좋아하고,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특종을 보도해 본인은 기자상을 받았지만, 형은 나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일로 인해서 조카는 자기를 원수보듯 대합니다. 고정원(고경표) 화신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자꾸만 표나리에게 마음이 갑니다. 계성숙(이미숙) 화신의 첫번째 형수입니다. 12시 마감뉴스를 단독진행하는 기자 출신의 앵커입니다. 방자영(박지영)은 계성숙과 라이벌의 관계입니다. 계성숙이 결혼했던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김락(이성재) 은 지금 락페스티벌의 건물주입니다. 홍혜원(서지혜)은 청와대 홍보수석의 딸입니다. 사람들이 본인이 갖고 있는 배경 때문에 본인을 어려워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화신만큼은 본인을 어려워 하지 않아서 그런 화신이 눈에 더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빨강(문가영) 은 화신의 조카입니다. 엄마들이 본인을 차지하려고 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표치열(김정현)은 표나리의 남동생입니다. 오대구(안우연) 표치열과 이빨강의 친구로 나옵니다.  화신모(박정수) 이중신(윤다훈)화신의 형입니다. 동생의 보도로 나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김태라(최화정)은 고아나운서 출신으로 고정원의 엄마로 나욉니다.  차비서(박성훈) 오종환(권해효) 나주희(김예원)등이 나옵니다. 

줄거리

 표나리는 부모님이 안계시고 동생의 성공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기상캐스터로 들어가게 된 표나리는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얼굴도 잘 생기고, 실력도 좋은 이화신기자였습니다. 3년간 짝사랑을했고, 화신은 그것을 즐겼습니다. 그래서 나리는 이번만큼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화신에게 눈이 갑니다. 어느날 화신의 몸을 만질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화신의 가슴 부위가 자꾸, 이상한게 만져집니다. 그래서 나리는 화신에게 유방암검사를 해보라고 합니다. 화신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거부합니다. 하지만 겨우 설득해서 화신을 유방외과에 옵니다. 그런데 정말 검사를 해보니 유방암이었습니다. 화신은 병원에 가기가 창피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리와 함께 늘 병원을 동행합니다. 그런데 자꾸 이런 나리에게 눈이 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나리는 화신의 친구인 정원과 잘 되고 있는 사이였습니다. 정원은 화신과 늘 여성취향이 겹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늘 정원과 화신은 결혼 한다면 서로에게 꼭 소개해주는 그런사이였습니다. 그런 정원과 잘 되고 있는 나리에게 자꾸눈이 가는 본인이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리도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자꾸만 헷갈립니다. 자기를 좋아해주는 정원도 좋고, 갑자기 자기에게 잘 해주는 화신도 좋습니다.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던 중 결국 나리는 화신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나리와 화신이 잘 되게 됩니다. 

리뷰

남성에게도 유방암이 생길 수있다는 것을 알려준 드라마였습니다. 우리는 보통 유방암은 여성만의 암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성에게도 유방암은 생길 수 있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이 유방외과를 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편견들을 깨야 하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편견속에서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선 그건 편견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화신은 기자상은 받았지만 본인때문에 형이 나락의 길을 간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에서도 기자의 고민에 대해서도 나왔었는데, 가족의 아픔을 볼 때 기자들은 실제로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또 표나리가 이 남자도 좋고 저남자도 좋다는 그 마음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 입니다. 그걸 드라마에서 솔직하게 보여준 것이 좋았습니다. 결국 나리는 화신을 선택하지만 그 고민을 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공효진 배우의 상큼함이 그리고 조정석 배우의 마초같은 연기도 잘 어울리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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