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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삶을 그려준<18 어게인>줄거리,개인리뷰

by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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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타임슬립과 다르게 남편만 과거로 돌아오는 드라마 18어게인을 보았습니다. 

<줄거리>

정다정(김하늘)과 홍대영(윤상현)은 부부 입니다. 20대에 아이를 갖고 고등학교 졸업이후 본인의 아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열심히 수리기사를 해서 생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가정속에서 본인의 자리는 없습니다. 수리기사 하는 곳에서도 본인이 승진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이 승진의 기회를 가져가 버립니다. 결국 정다정과 홍대영은 이혼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홍대영이 이혼 직전에 18세때의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18년전의 홍대영은 친구 고덕진(김강현)의 도움을 받아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본인의 쌍둥이 자녀들과 한 반이 됩니다. 홍시우(려운)는 농구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와의 관계가 어색해서 아빠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우영의 도움을 받아서 그 어려움도 잘 헤쳐나갑니다. 함께 홍시우와 농구를 하면서 아빠에 관해서 서운했던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아빠이면서 친구인 우영은 시우의 문제를 잘 해결해 줍니다.  홍시아(노정의)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아빠와의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갑니다. 정다정은 처음에는 고우영이 아이들의 친구들이니 잘 해줍니다. 그런데 다정은 우영에게서 홍대영의 모습을 자꾸만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정은 신입아나운서로 인턴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야구선수 예지훈(위하준)을 자꾸만 마주치게 됩니다. 예지훈 선수가 잘 대해주기도 합니다. 다정은 우영이 홍대영임을 알아차리게 되고, 홍대영에게 고등학교 시절의 농구선수로 열심히 살아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홍대영은 본인의 선택은 늘 정다정이었다면서 다시 정다정을 선택하고 홍대영은 현실로돌아오게 됩니다. 

<개인리뷰>

아버지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 드라마였습니다. 고졸 출신의 학력도 변변치 않았던 홍대영은 늘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는 일을 합니다. 원래는 꿈이 농구선수 였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가정을 선택하고, 그렇게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보상받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망연자실이었을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아버지들의 고민인것 같습니다.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 가족안에서는 존중 받지 못하는 모습들이 아버지들의 고민인것 같습니다. 이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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