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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스토브리그>등장인물, 줄거리,리뷰

by 드라마좋아하는아줌마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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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야구의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 야구인들이 어떠한 삶을 보내는지 그리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등장인물

백승수(남궁민)는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 팀의 단장을 맡았습니다. 그가 맞는 팀은 늘 가장 멋진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비인기종목이어서 해체하고 맙니다. 이번에는 야구계에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가 맡은 팀은 만년 꼴등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치진들도 서로 매일 다툽니다. 기회일 줄 알았으나 너무 힘든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세영(박은빈)은 드림즈의 10년 운영팀장이었습니다. 모기업의 후원도 열악한 상황입니다. 드림즈에서 신입사원이 된 지 10년째 백승수 단장이 오면서 드림즈의 분위기가 변할 것 같아 보입니다. 권경민(오정세)은 드림즈의 구단주의 조카입니다. 실질적인 드림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꼭두각시로 사용하기 위해서 승수를 기용합니다. 한재희(조병규)는 유복한 회장의 손자입니다. 백승수, 이세영과 함께 팀을 운영하는 운영위원이 됩니다. 고세혁(이준혁)은 드림즈스카우트 팀장입니다. 늘 감독의 이름에 오르긴 합니다. 드림즈의 오랜 간판스타입니다. 양원석(윤병희) 드림즈의 스카우트 팀원이지만, 팀장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유경택(김도현) 드림즈의 전력분석 팀장입니다. 장진우(홍기준)는 드림즈의 노장투수입니다. 그가 19승 우승을 했을 때 딱 한해 빛났습니다. 임동규(조한선)는 드림즈의 간판타자입니다. 그리고 자신과 맘에 들지 않는 강두기선수를 내보내면서 실질적 권력자입니다. 서영주(차엽)는 드림즈의 주전포수입니다. 강두기(하도권)는 드림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임동규와 부딪히고 다른 팀과 트레이드됩니다. 그곳에서 강두기는 최고의 투수가 됩니다. 백영수(윤선우)는 백승수의 동생입니다. 원래는 야구선수였습니다. 사고로 인해서 야구를 그만두게 되고 야구에 관련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줄거리

백승수가 맞는 팀은 늘 1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딱 1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야구계로 옮기게 됩니다. 그가 간 곳은 만년 최하위 꼴찌 팀인 드림즈 였습니다. 드림즈에 갔는데. 운영팀부터 시작해서 코치진들도 선수단들도 모두 패배의식 속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유일하게 열심히 일하는 것은 운영팀장인 이세영이었습니다. 팀의 전반적인 상황들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체질개선들이 시작됩니다. 제일 처음으로 감독과 올해도 같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벌싸움을 벌이는 코치진들과도 함께 가는 것이었습니다. 노장투수인 장진우와는 함께 가지만, 간판스타인 임동규와는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으로 첫 회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드로 지목된 선수는 강두기선수였습니다. 운영팀의 회의를 듣고 화가 난 임동규는 단장의 차를 부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임동규는 결국 트레이드되고 강두기 선수가 옵니다. 백승수는 그다음으로 스카우드팀이 내부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합니다. 스카우드 팀장이 돈을 받아서 선수들을 지목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백승수는 스카우드 팀장을 해고시키고 스카우드팀원이었던 양원석을 팀장으로 앉힙니다. 투수 보강을 위해서 미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현지코디네이터였던 창주를 영입합니다. 그렇게 점점 팀을 완성시켜 갑니다. 드림즈의 마지막 완성으로 다시 임동규를 데리고 오면서 이들은 가을야구에 진출하게 됩니다. 백승수가 팀 해체가 아닌 팀을 완성시켜 나가자, 권경민은 돈을 삭감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팀을 해체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백승수는 새로운 구단주를 찾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구단주와 계약이 되지만, 백승수 본인은 빼고 계약하는 것으로 합니다. 그리고 백승수는 떠나게 되면서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리뷰

야구하는 사람들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시간들을 보내는지 잘 그려진 드라마였습니다. 백승수의 모습을 보면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 계속 생각해 보았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외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지도자의 희생이 조직을 완성시켜 가는것 같습니다. 또한 지도자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패배의식에 빠져있는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 때로는 한 사람의 결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또 조직의 다른 부분까지 모두 다 변화하였습니다. 과거의 영광이 현재까지 지속되려면, 꾸준히 변화해야 합니다. 그런데 임동규선수나 스카우드 팀장도 과거의 영광에만 갇혀 사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렇기 과거의 영광을 현재까지 재현해 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의 스타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배우는 것이 얼마난 중요한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의 모습이 누구보다 잘 어우러져 팀이 얼마나 중욯나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백승수 단장의 감정을 절제하는 모습을 남궁민 배우가 잘 녹 나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세영 팀장의 열정과 헌신하는 모습을 박은빈 배우가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드라마로 잘 그려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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