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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판타지드라마<환혼1> 등장인물,줄거리,개인생각

by 드라마좋아하는아줌마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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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t;환혼&gt; TVN홈페이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제작한 판타지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등장인물

장강의 집안-장강(주상욱) 대호국의 최고의 술법사가 됩니다. 하지만 허락하지 않은 술법을 행했고, 집을 떠나서 돌아다니면서 지내게 됩니다. 장욱(이재욱) 어렸을 때부터 많은 스승을 만났지만, 스승들이 술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김도주(오나라) 장강집안의 사람으로서 장욱을 어렸을 때부터 보살폈고, 장욱 도련님의 일이라면 늘 두 발 벗고 나서는 인물입니다. 박진(유준상) 장강의 친구이며, 객주입니다. 늘 장욱을 아들처럼 애틋하게 여기지만, 또 그에게 술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장욱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차갑게 대할 때도 있습니다.  박당구(유인수) 박진의 외사촌으로서 객주의 사람이 될 사람입니다. 늘 초현아씨를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진호경(박은혜) 늘 첫째인 부연이를 그리워하며, 초현에게 늘 높은 기준으로 대하는 사랍니다.  진초현(아린) 엄마를 무서워하고, 엄마의 높은 기준에서 살아갑니다. 서 씨의 집의 서율(황민현)은 늘 조용한 듯 하지만, 어렸을 적 낙수와 만난 적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여주인공을 좋아하지만 마음을 숨깁니다. 왕실의 세자(신승호)는 4대 객주와 적을 지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이들과 연합하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그 외의 인물로는 허염(이도경) 선생이 나옵니다. 이선생의 제자이고, 객주 안에서 사람들을 고치며, 또한 장욱에게 술법기운을 나눠주는 사람입니다.  이선생(임철수)은  서경선생의 마지막 직계제자이고, 본인도 술법을 연구하던 중 혼이 잠깐 나갔는데, 죽어있는 아이에게 혼이 옮겨가서 지금의 이선생이 됩니다. 진무(조재윤)는 장강의 제자였지만, 장강이 환혼술을 했다는 것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줄거리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제작한 환타지 드라마, 대호국에는 술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대호국에는 많은 술법들이 존재하는데, 허락하지 않는 술법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입니다. 환혼술로 태어난 주인공 장욱(이재욱)과 환혼술로 인해 남겨진 자들을 처리하는 일을 하는 낙수(영혼은 낙수, 몸은 무덕이-정소민민)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장욱은 원래 태어나면 안 되는 이였기 때문에 아버지-장강(주상욱)은 아들을 위해서 아들이 술사를 하지 못하도록 기운을 막아놓습니다. 그래서 모든 스승들로부터 파문을 받았습니다. 장욱은 성장하고 싶지만, 본인을 더 이상 받아줄 스승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장욱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바로 낙수(고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낙수도 박진(유준상)에게 쫓김을 당하던 중 큰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낙수는 환혼술을 통해서 무덕이(전소민)로 환혼하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 스승과 제자사이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낙수(고윤정)의 아버지가 4대 가문으로부터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낙수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은 스승과 제자로 만나면서 점점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켜 주는 인물이 됩니다. 무덕이(전소민)는 원래  진호경의 첫째 딸이었습니다. 그래서 진호경의 집에 가면 어렸을 적 기억이 떠올리곤 합니다. 무덕이와 장욱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을 약속합니다.  무덕이(낙수) 임을 알아차린 진무(조재윤)가 방해를 해서 결국 무덕이가 장욱을 죽입니다. 하지만 장욱(이재욱) 안에는 얼음돌이 있었기에, 다시 부활하게 되면서 시즌 1이 끝이 납니다. 

개인 생각

늘 거절감에 휩 쌓여있는 장욱- 어렸을때 부터 이 아이의 존재를 인정해 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본인의 존재론적인 고민을 늘 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궁금증이 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승들을 만나면서 나의 존재를 인정해 줄 사람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스승들을 만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거절받는 게 익숙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존재를 온전히 인정해 주고, 본인을 성장시켜 주려고 노력하는 여주인공에게 마음을 열었던 것 같습니다. 늘 거절감을 받던 사람이, 나를 따뜻하게 인정해 주고, 나를 온전히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기 때문입니다. 존재론적인 고민을 하던 사람이, 존재를 인정해 주는 대상을 만난다는 것은 인생을 통틀어서 큰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스승을 만나서 자기의 한계를 도전하게 되고, 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기 때문입니다.
 복수심에 불타여있었지만 좋은 스승 무덕이(영혼은 낙수)- 어렸을 적부터 외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다는 것은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트라우마 속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는 실제적으로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할 때마다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트라우마가 있다면 이것을 상담을 통해서도 잘 해결 받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삶을 내려놓고 싶지만, 자기 아버지에게 해를 가한 사람에게 복수하려는 것이 이 여주인공의 삶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수가 삶의 목표가 되는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목표가 사라지면 또 다른 복수를 꿈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주인공은 또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스승이었습니다. 목표를 위해서 사람을 어떻게 움직이게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을 잘 관찰했고, 사람에 대한 파악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좋은 스승은 사람을 제자를 성장시키고, 그리고 제자가 갈 방향성을 스스로 찾도록 해주는 사람입니다.
서로표현하지 않아서 몰랐던 김도주와 박진- 늘 서로에 대한 마음은 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늘 서로 좋아하지만 각자 짝사랑하는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자꾸 상대방이 내 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마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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